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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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이서진, 조재현에 따끔한 충고 "정신 차려라"

기사입력 2011.11.01 23: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조재현에 따끔한 충고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30부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의자(조재현 분)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백은 낙마사고로 의식불명 사태에 빠졌던 의자가 의식을 차린 뒤 내조좌평 흥수(김유석 분)를 삭탈관직하고 정사암 회의를 폐지하는 등 폭정을 하자, 의자를 찾아갔다.

계백은 다짜고짜 "폐하. 정신 차리십시오. 폭정을 하고 계신 겁니다. 예전에 제가 알던 폐하가 아닙니다"라고 운을 떼 의자를 격노하게 했다.

또 의자에게 가엾다면서 "어찌 이리 되신 겁니까? 모든 게 저 때문입니까? 저만 없어지면 되는 겁니까?"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의자는 칼을 뽑아들었고 계백은 그런 의자에게 자신을 다시 변방으로 보내고 흥수를 복직시켜달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의자는 황제인 자신과 거래를 하려는 계백이 괘씸했지만, 계백에 대한 경계심이 한계에 달했던 터라 계백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황후(한지우 분)와 태를 궐 밖으로 내쫓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서진, 조재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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