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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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상 감독, "송병일, 좀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기사입력 2011.11.01 22:1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2011~2012 시즌 개막전,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지 못해 팀 해체 위기에 몰렸던 드림식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드림식스는 1일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승장인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은 "이기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아쉬운 점이 있다. 좀더 쉽게 풀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갔다. 우리 팀의 주전 세터인 송병일이 상대의 흐름을 읽고 플레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블로킹에서 준비한만큼 어느정도 잘해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요소에서는 LIG손해보험에 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드림식스가 선두에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4경기 밖에 안했다. 현재 단독선두는 무위미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모든 팀의 전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드림식스는 이날 경기에서 최홍석(21점), 안준찬(17점), 김정환(16점), 신영석(11점) 등 주전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렸다. 이 부분에 대해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상대 외국인 선수가 40점을 올려도 신경쓰지 말자는 것이다. 우리가 고르게 10점씩 득점하면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박 감독은 "과정을 즐기면 좋은 결과가 온다고 주문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사진 = 박희상 감독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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