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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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소집불응 박정아, 하루만에 철회

기사입력 2011.11.01 17:2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는 4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 국가대표 훈련 합류를 거부한 박정아(19, IBK기업은행)가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월드컵 여자배구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에 박정아가 불참했디. 하지만, 1일 열리는 GS칼텍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난 뒤,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아의 소속 구단인 IBK기업은행은 1일 오전, 협회에 박정아의 대표팀 합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협회는 이를 수락했고 박정아는 1일 오후 열리는 GS칼텍스와의 경기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협회는 한국배구연맹(KOVO)에 요청한 박정아의 V리그 4주간 출전 정지 징계 요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본 건을 차기 상무이사회에 다시 상정해 박정마 및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의 징계 철회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2일 대회 장소인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 박정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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