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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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석훈 '인간 네비게이션 등극', "매니저들도 나한테 혼나"

기사입력 2011.10.31 23:53 / 기사수정 2011.10.31 23:53

방송연예팀 기자

▲김석훈 인간 네비게이션 등극 ⓒ SBS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힐링캠프 16회에 김석훈이 출연해 자신의 입담을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6회에 배우 김석훈이 게스트로 출연, 버스를 즐겨 이용함을 밝혔다.

이는 앞자리에 앉아 넓은 시야로 창밖을 내다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고. 또한 "매니저들이 저한테 많이 혼나요"라고 덧붙였다.

이유인즉슨, 김석훈이 버스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길눈이 훤해 조금만 잘못 가도 지적하기 때문.

이에 한혜진과 김제동은 김석훈을 '인간 네비게이션'으로 인정했고, 김석훈은 매우 흐뭇해했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소박한 모습이 보기 좋다", "외제차를 타고 다닐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의외다", "이제부터 매일 버스만 타고 다녀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객관적인 내 모습 알기' 코너에서 김석훈의 지인이 "10년 째 머리스타일이 똑같아요"라고 충고, 이에 김석훈은 자신의 두상이 못생겨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오히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석훈, 한혜진, 이경규, 김제동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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