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30 19: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임재범이 오징어잡이 배에서 생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1부-바람에 실려'에서는 임재범과 이홍기, 넋업샨, 이준혁이 바다 낚시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홍기와 한 배에 타서 이야기를 나누던 임재범은 "사실 내 주위 몇 명만 아는 이야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임재범은 "힘든 시절 속초에서 오징어 배에 올랐다. 자동차 엔진이 들어간 작은 배였다"며 "밤에 배위에서 살벌한 등을 켜놓고 줄로 오징어를 낚고 내다 팔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6개월 정도 그런 생활을 했다"며 "그곳에서 회 뜨는 방법, 매운탕 끌이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방송에서 임재범은 강태공다운 낚시 실력을 뽐내며 물고기를 잡고, 직접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이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람에 실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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