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8 15:46 / 기사수정 2011.10.28 15: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힙합 트리오 '클로버'가 카자흐스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OBS-아리랑TV 공동제작 'WAVE K'의 스카이프 코너에 클로버가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스카이프 코너는 한국 스튜디오와 해외 KPOP 팬을 인터넷 화상 전화로 연결하는 코너로, 이날 '클로버'는 카자흐스탄의 팬과 화상통화를 했다.
클로버 팬들은 태극기는 물론 '초딩 지원', '클로버 짱', '아는 오빠' 등 한글 플래카드를 들고 영상 통화 내내 클로버를 열렬히 응원했다.
이에 대해 OBS 공태희PD는 "우리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도 KPOP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새 앨범 발표한 지 얼마 안되는 클로버의 인기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클로버의 리더 은지원 역시 방송이 끝난 후 클로버 멤버들에게 "우리 더 열심히 하자"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클로버의 파워 보컬 길미도 "우리말로 이야기를 해도 척척 다 알아듣고 멘트마다 하트를 날려주시는 카자흐스탄 팬들에게 감탄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클로버는 은지원(리더, 랩, 작사, 작곡, 프로듀서), 길미(보컬, 랩, 작사, 작곡), 타이푼(랩, 작사, 작곡, 프로듀서)으로 구성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클로버 ⓒ 엑스포츠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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