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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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14 어시스트, 학창시절에도 못했던 기록"

기사입력 2011.10.27 22:07 / 기사수정 2011.10.27 22:0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강산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의 포인트가드 박지현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서 박지현은 15득점에 어시스트 14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박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는 삼성에 81-76으로 승리했다.
 
특히, 박지현은 팀의 3점슛 6개 중 절반인 3개를 적중시켰고 고비마다 환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 14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이제 선수들의 눈빛만 봐도 잘 안다"며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에서 기록한 어시스트 14개가 통산 최다 기록인지 묻는 질문에는 "통산 최다 어시스트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에도 이 정도는 못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1라운드 전승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전승 하겠다고 하셨으니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박지현 ⓒ KBL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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