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19:05 / 기사수정 2011.10.27 19:05
▲전현무 사과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외부행사 활동에 대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1 추계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는 홍진경, 최강희, 전현무 아나운서, 유인나, 데니안, 정한용, 김광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왜 아무런 입장표명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전 아나운서는 "무슨 청문회에 온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당시 기사가 나왔을 때 징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말라는 회사 측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감사실에도 가고 인사위원회에도 회부돼 선배들로부터 많은 꾸짖음도 들었다"며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겠다. 방송을 통해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오는 11월7일부터 KBS 쿨FM을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가요광장'의 DJ를 맡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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