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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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집 경매, 은행 부채 갚으려고 경매로 집 내놔

기사입력 2011.10.27 18:44 / 기사수정 2011.10.27 18:44

방송연예팀 기자



▲윤정수 집 경매 '집 처분해도 부채 다 못 갚을 정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집이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대법원 법원경매정보는 윤정수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D아파트가 11월3일 입찰에 부쳐진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임의경매개시 통보를 받은 이후 두 번의 유찰과정을 거쳐 이번이 3차 입찰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감정평가서에 기재된 윤정수의 집은 방 5개, 화장실 4개, 거실 2개가 있는 복층형 아파트로 대지 75.37㎡(22.8평), 전용면적 179.38㎡(54평형)인 4월 22일 기준 감정평가액 18억원으로 64%인 11억 52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 경매 물건은 채권자가 둘 이상인 중복경매로 채권자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다.

그동안 윤정수는 집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번 경배는 채권액이 많고 두 번이나 진행됐다는 점으로 볼 때 취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정수 집에 대한 등기부채권총액은 집값보다도 많은 27억 6700만원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정수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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