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온라인상에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미인형 기준=한류스타' 라는 제목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류스타 합성사진에는 이영애, 송혜교, 김태희, 이효리, 미쓰에이수지, 장나라, 간미연, 빅토리아 등의 모습이 혼합됐다. 한국 최고미인 합성사진에는 김태희, 이영애, 한가인, 한예슬, 송혜교, 손예진, 이민정 등의 배우들의 모습이 살짝 엿보인다.
처음 합성사진을 제작한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측은 "병원을 찾는 중국환자들과 한국환자들의 선호하는 얼굴형에 차이가 있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류연예인의 얼굴들을 모아 합성해 그 차이를 확인하고자 제작했었다. 이후 해당 사진이 발 빠르게 중화권 온라인 상으로까지 전파된 것 같다."고설명했다.
이진수 원장은 "중국 여자 환자들은 한국 여성들이 동그랗고 갸름한 동안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길고 갸름한 형태의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턱의 V 라인과 곧고 높은 코, 그리고 눈매가 올라간 청순보다는 섹시한느낌의 얼굴을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들의 합성 사진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들의 얼굴보다 좀 더 서구적이고 섹시한느낌을 풍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여성 연예인들은 청순미가 돋보인다. 이는 중국과 한국의 사회 분위기와 트렌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왼쪽) 중국인 선호 한류스타 합성사진-오른쪽) 한국인 선호 최고미인 합성사진. ⓒ 3park]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