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그룹 '5tion' 출신 배우 손일권이 지난 2010년 7월 폭행사건 이후 15개월 만에 '나도 꽃'으로 복귀한다.
25일 오전 손일권 측은 손일권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 캐스팅돼 15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일권은 그간 드라마 '쾌걸춘향', '히트', '신 현모양처', '이산' 등에 출연해 왔다. 2010년 MBC '동이'에서 홍태윤 역으로 출연했으나 함께 연기한 최철호와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려 함께 하차했다.
손일권은 '나도 꽃'에서 초고속으로 승진한 이과장역으로 비열하고 엉뚱한 캐릭터로서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일권은 "비열한 역할이지만 이런 역할이 있어야 더 재미가 있다.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팬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나도 꽃'은 '내조의 여왕' 고동선 PD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심통쟁이 여순경 차봉선(이지아 분)과 언더커버보스 서재희(윤시윤 분)의 사랑을 그렸다. 오는 11월 2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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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일권 ⓒ NO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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