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하하 '짝꿍'에 이은 '못친소' 출연 제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하하에게 '못친소' 특집 출연을 제안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3호님 제가 어렵게 모셨는데, 사실 이번 우정촌에 모신 분들 죄다 별로네요. 나중에 남자3호님은 '못친소' 특집 때 한번 더 뵙고 싶은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본 하하는 "'못친소'라 함은? 좀 모자른 3호를.. 감사해요. 피디님! 이번 짝꿍은 피디님 때문에 나간거 알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못친소, 왜 우리 얘기 했던거~! 내 제일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못친소에서 박명수 씨가 1인 7역하면 재밌겠다", "밖에서도 예능감 폭발", "주변 못생긴 친구들 총출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3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짝꿍 특집에 출연한 하하의 번호로, 앞서 무한도전 미남조사 때 3위를 차지한 하하의 순위를 따른 것이다.

[사진 = 김태호 ⓒ 김태호 트위터]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