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현진, '박민경'으로 개명…영화 'ID 백설공주3D'로 컴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박현진이 '박민경'으로 개명하고 스크린에 컴백한다.
 
28일 크랭크인 될 'ID 백설공주3D'에 주연으로 발탁돼 스크린으로 컴백할 예정인 박현진이 지난 7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이름을 민경으로 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명 결정은 배우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려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탈리'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민경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한 줄 악플로 인해 파멸한 톱 배우 윤재희와 가족들의 복수에 휘말리는 인테리어디자이너 해진 역을 맡았다.
 
극중 인터넷 악플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서의 연기를 선보이며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쫓기면서 느끼는 공포와 절망 그리고 용서를 연기한다.
 
한편, 영화 'ID 백설공주3D'는 악플에 얽힌 배우들의 고통을 그린 작품으로, 박민경은 자신의 악플로 인해 톱배우를 파멸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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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민경 ⓒ 나탈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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