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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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바비킴 음향사고, 제작진의 기회로 재무대 가져

기사입력 2011.10.24 08:26 / 기사수정 2011.10.24 08: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나는 가수다'의 가수 바비킴이 마이크가 꺼지는 갑작스런 음향사고를 당했다.

지난 23일 MBC '나는 가수다'는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이 방송됐다.

이날 바비킴은 故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불렀다. 하지만 노래 도중 마이크가 안나오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바비킴은 침착하게 마이크 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힘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바비킴은 노래를 끝낸 후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에 제작진은 바비킴에게 한 번 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MC 윤종신이 관객들에게 상황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했고, 결국 바비킴은 같은 노래를 두 번 불렀다. 관객들은 바비킴의 두 번째 무대에 더 큰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 순위는 1위 인순이 '봄 여름 가을 겨울', 2위 바비킴 '사랑 사랑 사랑', 3위 김경호 '암연', 4위 자우림 '라구요', 5위 조규찬 '이별이란 없는 거야', 6위 장혜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7위 윤민수 '아리랑'이 차지했으며, 1차 경연 합산 결과 조규찬이 탈락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바비킴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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