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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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승기 '너우동' 변신, 장미꽃잎 욕조서 목욕신 촬영

기사입력 2011.10.23 19: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너우동'으로 변신해 장미꽃잎 욕조에서 목욕신을 촬영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 답사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실내취침을 걸고 벌어진 유홍준 교수 찾기 레이스에 임했다. 편지를 남긴 채 사라진 유홍준 교수를 찾아야 하는 것.


그렇게 모든 멤버는 편지에 쓰여 있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금빛으로 잠들어 있는 곳"이란 힌트로 유홍준 교수가 있는 곳을 유추해야 했다.

정답은 봉황대 근처의 금관총이었지만, 이승기는 불국사로 향하며 금관총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말았다.

이승기는 결국 맨 마지막으로 금관총에 도착했고 벌칙으로 한옥 마당에서 장미꽃잎 욕조 안에 들어가 목욕신 촬영을 하게 됐다.

촬영에 앞서 이승기는 가채부터 빨간 립스틱에 한복까지 완벽하게 여장을 하고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스태프로 분해 이승기를 승미라고 부르는가 하면, '너우동'이라고 영화 제목까지 정하는 등 이승기의 목욕신을 적극적으로 촬영했다.

순식간에 '너우동'이 된 이승기는 그동안 해 본 적 없는 목욕신과 노출연기임에도 잘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홍준 교수가 1등으로 금관총에 도착한 은지원에게 이제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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