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산 기자] 창원 LG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12600득점과 5000 리바운드 달성에 성공했다.
서장훈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12600득점과 5000리바운드를 모두 넘어섰다. 두 기록 모두 한국프로농구(KBL) 최초다.
2010년 12월 25일 전자랜드 소속으로 12000득점을 돌파했던 서장훈은 이날 경기에서 KBL 최초로 12600득점을 기록하며 '살아있는 전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서장훈은 2쿼터 중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통산 5000 리바운드 기록까지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서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