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하지원과 가수 김현중이 '슈퍼콘서트'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하지원과 김현중은 오는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1 K-POP 슈퍼 콘서트'(이하 '슈퍼 콘서트')의 MC로 발탁,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 '황진이',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에 출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가수 김현중 역시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등에 출연,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로 인해 MC로서 적격이라는 반응. 특히, 김현중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 신곡 퍼포먼스와 댄스를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원 역시 왁스 대신 '오빠'를 열창, 춤과 노래에 있어 출중한 실력 인정받은 바 있어, 이날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43년 만에 해외 여성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싱글 주간 1위를 차지한 '카라'와 최근 유럽에서 콘서트를 갖고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샤이니', 연기자와 가수로 맹활약하며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난 김현중을 비롯 '빅뱅'의 태양-승리-T.O.P, '티아라', '유키스', 박재범, 세븐, '씨스타', 싸이, 제국의 아이들, 신인 그룹 '더블에이' 등 12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한편, 부산에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슈퍼 콘서트'를 즐기러 온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 콘서트'는 오는 11월 6일 밤 12시 10분부터 80분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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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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