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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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노안 굴욕 ,'알고 보면 저도 90년대生'

기사입력 2011.10.19 22:05 / 기사수정 2011.10.19 22:05

방송연예팀 기자


▲강민경 노안 굴욕 ⓒ CJ E&M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다비치의 강민경이 성숙한 외모 때문에 겪는 노안 굴욕의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음악채널 엠넷와이드 연예뉴스 '와.강.추'(와이드강력 추천) 코너에 출연한 강민경은 "같은 소속사인 티아라멤버 중 절반 이상이 나보다 언니들"이라며 "노래 분위기와 의상 콘셉트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를 많게 봐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실제 티아라 멤버 중 리더 효민을 비롯해 소연, 큐리, 은정이 모두 22살 강민경보다 언니들.

이에 동갑내기인 김지수가 "나는 평균 10살 이상 나이를 많게 보는 것에 익숙하니까 너무 의기소침할 필요 없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했다.
 


한편, 다비치는 "가요 차트와 음원 차트 중 어디서 1위 했을 때가 기분이 좋으냐"는 유영석의 질문에 "음원 차트에서 1위할 때가 가장 기분 좋지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야 부모님과 친지 분들이 아시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고 앙증맞은 욕심을 드러내기도.
 
깨알 같은 토크 외에도 다비치는 자신들의 노래를 즉석에서 가을 분위기로 바꿔 불렀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발라드풍으로 바꿔 부른 데 이어, 자신들의 히트곡 이었던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랑과 전쟁'을 유영석의 키보드와 김지수의 기타에 맞춰 어쿠스틱버전으로 연이어 불렀다. 평소의 파워풀한 고음 창법과는 다른 다비치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민경 ⓒ 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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