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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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신해철, "아내 위한 유언장 미리 썼다" 고백

기사입력 2011.10.19 0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신해철이 유언장에 대해 언급했다.

신해철은 18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유언장 쓰기를 정말 권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해철은 최근프로그램에서 아내를 위한 유언장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 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다"라는 영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어린 시절부터 죽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만약 내가 정말 갑자기 죽게 됐는데 마지막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거나 너무 쫓기듯 떠나면 참 안타까울 것 같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그 한 마디를 남겨두고 갈 수 있으면 싶었다"며 "사실 유언장은 유언장의 작용도 하지만 러브레터도 되더라. 지난 시간을 쫙 돌이켜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윤원희와 공개뽀뽀를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해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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