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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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 키스 거부 "못 할 짓 하네" 고함

기사입력 2011.10.18 23: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래원이 정유미의 키스를 거부하며 무안을 줬다.

18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노향기(정유미 분)가 박지형(김래원 분)의 집에 가 그가 자고 있는 방에 몰래 들어갔다.


노향기는 전날 늦게 집에 들어간다고 했던 박지형이 걱정돼 아침부터 그의 집을 찾았다.

그는 박지형의 모친인 강수정(김해숙 분)의 허락을 받고 그의 방에 들어갔다.

자고 있는 박지형을 바라보던 노향기는 그에게 키스했다. 박지형은 잠결에 노향기를 눕히며 키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박지형은 노향기를 밀치며 "못할 짓 하고 있네"라고 소리쳤다.

이에 노향기는 "못 할 짓이야? 너무 오래됐다. 나무토막도 돌탱이도 아니고 1년도 넘었다. 나 오빠 한 번씩 많이 만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지형은 "집이다. 이모랑 어머니도 계신다"며 차갑게 말한 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마음에도 없는 노향기와의 결혼에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태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연(수애 분)의 건망증이 점차 심각해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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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래원, 정유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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