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18:35 / 기사수정 2011.10.18 18:39
[엑스포츠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올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에 대해 "올 시즌 대회 출전은 없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김연아는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 LA로 전지훈련을 떠난지 50일 만에 귀국했다. 입국 뒤, 스탠딩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올 시즌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내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볼 수 없게됐다.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은 김연아는 데뷔 이후, 단 한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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