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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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결혼…속았다" 김세레나,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5.01.26 08:01 / 기사수정 2025.01.26 08: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세레나가 과거 유부남에게 속아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22일 선공개 영상을 통해 김세레나의 출연분을 공개했다. 

김세레나는 21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며 "우연히 지방 공연을 갔는데 밴드 마스터가 폐병도 있고 피부병도 있고 악기도 빌려서 공연하더라. 그래서 내가 동정하고 잘해줬다"면서 "동정심이 애정과 사랑으로 변해서 그 사람을 내가 케어하게 된 거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첫 번째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얘기했다. 



결혼 후 김세레나는 남편에게 전적으로 돈 관리를 맡겼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남편은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 그는 '나한테 속이는 것 있냐'고 했더니 애가 둘이 있고 딸이 있었다. 이혼도 안 돼 있었다. 난 법적으로다 돼 있는 줄 알았는데 안 돼 있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내를 만났다. '난 몰랐다. 내가 알게 된 이상 이혼해 달라. 내가 생활비를 대주겠다'고 했다"면서 "전 남편한테 이혼을 요구하니까 오히려 협박하더라. '그게 마음대로 되냐'더라. 근데 자꾸 협박하니까 그때마다 돈 주고, 그래서 애들만 내가 키우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돈 다 줬다. 저는 받은 게 하나도 없다. 결혼반지도 못 받았다. 그래서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동치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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