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24기 광수가 순자를 향한 '직진 플러팅'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서는 광수와 순자의 데이트가 담겼다.
순자는 광수에게 "어제 신기하게 말이 잘 통해서 근래에 이렇게 말이 잘 통한 사람이 있었나 싶었다"고 말했고, 이에 광수도 "얘기하면서 나도 놀랐다. 이렇게 길게 이야기할지 몰랐다"고 답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전날 새벽 4시 30분까지 대화를 나눴다는 설명이다.
또 순자는 "너무 편안했다"면서 "억지웃음을 짓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말했고, 광수는 이에 동의하며 "나도 억지웃음을 짓는 게 너무 싫다"며 웃었다.
또 그는 순자에게 불타는 연애와 친구같은 연애 중 무엇이 좋냐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처음에는 불타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거 같다"며 "그때의 감정으로만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그걸(불타는 연애를) 기억하면서 남은 여생을 동반자로 살아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소름 돋았다"면서 "내 스크립트 그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광수는 "우리 둘이 랜덤된 것도 좋았다"면서 "순자님이랑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순자님이랑 나가고 싶다고 하기엔 선택은 옥순 씨를 했다"며 황당해했다.
광수의 말을 들은 순자는 "나도 광수 픽이었다"면서 설레어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