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7 22:51 / 기사수정 2011.10.17 22:51
선덜랜드와의 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긴 ‘캡틴’ 반 페르시가 팀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수많은 이적설에 휘말리며 벵거 감독과 팬들을 긴장하게 했던 반 페르시가 본인 입으로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죠. 하지만 벵거 감독과 아스널 팬들은 여전히 불안한 눈치를 보이며 재계약을 더욱 서두르고 있습니다.
물론 반 페르시가 잔류 의사를 밝히긴 했지만 그는 여전히 이번 시즌을 마친 뒤에나 재계약을 의논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아스널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죠. 실제로 반 페르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아스널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아스널이 반 페르시의 주급을 올려줘야 한다’, ‘반 페르시까지 떠나면 아스널은 끝이다’, ‘반 페르시가 고도의 밀당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며 아스널이 반드시 반 페르시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리꾼들의 말처럼 반 페르시의 밀당이 맞을지, 반 페르시의 밀당이 제대로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