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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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맨시티' 아시아 1호 후사노프 "세계 최고의 팀 와서 기뻐…우승하겠다" 굳은 각오

기사입력 2025.01.21 10:23 / 기사수정 2025.01.21 10:34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연패 위업을 달성한 세계 최강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는 아시아 선수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비수가 낙점됐다.

맨시티에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머니'가 대주주로 입성한 뒤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탄생했다.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후사노프는 현재 2024-2025 시즌을 진행 중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 즉시 합류한다. 후사노프와 맨시티의 계약은 오는 2029년 여름까지이며 연장 옵션이 발동될 경우 그 기간을 12개월 늘어난다.

등번호는 45번이다.

앞서 맨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엑스트라'는 "랑스의 스타 후사노프가 어떤 등번호를 선택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후사노프의 데뷔가 곧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다양한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랑스에서 달았던 5번은 현재 맨시티 존 스톤스가 사용하고 있다"면서 "25번도 마누엘 아칸지가 사용하고 있다. 후사노프가 에네르게틱-BGU민스크에서 뛰던 시절 달았던 45번이 사용 가능한 번호다. 45번은 마리오 발로텔리 이후 가장 상징적인 번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겨울이적시장에 왔기 때문에 번호 선택권이 좁았던 후사노프는 실제 45번을 골랐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에 여러 옵션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18개월 전 벨라루스 구단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랑스 리그 RC랑스로 영입된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겨우 8만4000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불과했다. 1년 반 만에 그의 몸값은 400배가 뛰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활약 중인 후사노프는 이번 맨시티 이적을 통해 자국 축구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그것도 당대 최고의 팀 맨시티여서 더욱 이름이 빛날 전망이다.

후사노프는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기간 맨시티 경기를 본 팬으로서 이 팀에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팀에 오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라고 맨시티 입단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를 선택한 이유을 묻는 질문에 후사노프는 "맨시티는 전 세계 축구 클럽 중 가장 강하다. 이 팀은 세계 최고 중 하나이며, 이 곳에서 트로피를 들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등번호 45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벨라루스에서 프로 축구 생활을 시작할 때 등번호가 45번이었다. 그 번호를 맨시티에서도 계속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나에게는 특별한 번호다"라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또 후사노프는 "항상 최고의 감독과 일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 첫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된 소감에는 "이건 나만의 일이 아니고 우즈베키스탄 전체를 위한 일이다. 나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우즈벡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즈벡은 곧 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할 것이다. 단 한 걸음만 남았다"면서 자국 축구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 역시 후사노프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후사노프가 우리 팀으로 와줘서 정말 기쁘다. 후사노프가 어린 점을 고려하면 이미 매우 영리하며, 신체적으로도 강하고, 빠른 속도와 적극성을 갖춘 선수"라며 "그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전 소속팀 RC랑스의 윌 스틸 감독 역시 후사노프에 대해 "그는 강하면서도 빠르고 침착한 수비수"라며 그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랑스 골키퍼 브라이스 삼바 역시 "그는 괴물이다.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 활약은 정말 놀랍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연합뉴스


2004년 2월 우즈베키스탄 출생 후사노프는 분요드코르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22년 벨라루스의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듬해 7월 프랑스 리그1 RC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 역시 프랑스 리그1 첫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였다.

후사노프는 빠르게 발전하며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징계로 인해 18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장했다. 12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프랑스컵 경기에서 클럽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인 그는 성인 대표팀에서 18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근 4연패를 일궈낸 맨시티는 프랑스 구단 RC랑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사노프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일 머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최초로 맨시티에 합류하는 아시아 선수가 됐다. 또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프리미어리거 1호 역사를 쓰게 됐다. 후사노프의 등번호는 45번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세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3360만 파운드(약 590억원)를 기본으로, 여러 옵션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후사노프의 몸값이 치솟던 가운데, 맨시티는 지난 11월부터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경기를 나서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달 이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에서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두 리버풀에 12점 뒤져 있다. 특히 수비가 무너진 상황에서 방어선을 새로 구축할 인물로 중앙아시아 선수를 고르는 깜짝 수를 단행했다.

지금까지 맨시티를 거친 아시아인 선수는 중국의 레전드 센터백 순지하이가 유일했다. 순지하이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맨시티에 몸담았다.

다만 순지하이가 뛰었던 시점은 맨시티가 오일머니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강팀으로 올라서기 시작하기 직전이었다. 이 점을 고려하면 후사노프는 빅클럽으로 거듭난 맨시티에서 뛰게 되는 첫 아시아인 선수나 다름없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현재 수비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사노프가 곧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후사노프가 맨시티에서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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