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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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고향 친구 박나래, 내적 거부감 들어" 그럴만 했네 (놀토)

기사입력 2025.01.18 20:33 / 기사수정 2025.01.18 20:33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진혁이 그의 엄마 때문에 박나래에게 내적거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18일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은 테이와 최진혁이 출연한 '오싹오싹 러브러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진혁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지만 같은 전라도 목포 출신인 박나래에게 내적 친밀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고등학교 친구 '영진'을 언급하며 박나래와 서로 겹지인임을 알렸다. 그의 말에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영진이) 잘생겨서 초등학생 때 짝사랑 했었다"고 이야기 했다.



또 최진혁은 그의 엄마가 박나래와 자신을 비교한다며 박나래에게 내적 거부감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이유는 박나래가 엄마에게 차 등을 사줬다는 소문이 났기 때문이라는데. 이에 박나래는 "저희 동네가 좁아요"라고 멋쩍어 하면서 "엄마 친구분이 엄마에게 '엄마의 가방은 딸의 얼굴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엄마에게 가방을 선물했다고.

이를 들은 최진혁은 "제가 그래서 나래 씨 떄문에 엄마 가방 몇 개를..."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테이는 받아쓰기 실패로 시장 음식이 줄어들어도 불만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밖에서 먹는 음식은 배를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친목을 위한 것이라면서 “‘놀토’에는 혀만 적실 마음으로 왔다. 집에 밥 먹을 준비를 해놨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대식가들은 밖에서 먹을 때 부담스럽다고 하더라"라면서 문세윤도 '맛있는 녀석들' 때문에 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문세윤은 동의하며 "식당에서 한 그릇만 먹고 가면 그렇게 맛이 없었냐'는 오해를 받는다"면서 본인은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살이 찐 게 억울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은 '놀토'에서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의 북엇국과 두바이휘낭시에, 불향닭다리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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