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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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삼성연구원' 동생 결혼에 "맞춤수제화 플렉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1.18 00: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드쿤스트가 '삼성전자 연구원' 동생의 결혼에 맞춤수제화를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결혼을 앞둔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인천 본가에서 동생 조성윤과 함께 사과 깎기 연습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삼성전자 연구원인 동생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형제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코드쿤스트 형제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앨범, 편지 등을 꺼내봤다.

코드쿤스트는 아버지가 가족사진마다 없는 것을 보면서 어린시절 카메라만 들고 있던 아버지가 기억난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받았던 러브레터를 읽어보기도 했다. 코드쿤스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편지를 다 읽고는 "누가 나를 사랑했네"라고 말하며 추억에 젖은 모습을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동생과 함께 어머니가 쓴 육아일기를 읽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태어나던 날의 상황이 담긴 어머니의 일기 내용에 다시 한 번 효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코드쿤스트 형제는 부모님이 찍어둔 어린시절 캠코더 영상을 봤다.

어린 코드쿤스트는 어머니 말을 잘 안 듣고 있었다. 코드쿤스트는 박나래가 "어머니 고생하셨겠다"고 하자 "장난꾸러기였다. 금쪽이랑 한 끗 차이다"라고 인정했다.

코드쿤스트는 동생을 맞춤 수제화 전문점으로 데려갔다. 동생의 결혼 축하 선물로 예복에도 신을 수 있고 사복에도 신을 수 있는 구두를 주고 싶었다고.



박나래는 "난 동생 결혼할 때 이런 생각 못 해 봤는데"라며 코드쿤스트의 세심한 면모를 놀라워했다.

코드쿤스트 동생은 형이 구두를 선물해준다고 하자 평소 생각해둔 디자인을 보여주면서도 무덤덤한 모습을 유지했다.
 
코드쿤스트는 "동생이 지금 엄청 신난 상태다. 평소 같으면 가만히 있는다"라고 알려줬다.

코드쿤스트는 언제나 차분한 동생을 두고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도 얘는 놀랄까? 여자친구 어떻게 사귀었나 몰라"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 동생은 구두를 맞추고 나오면서 형을 위해 문도 직접 열어주고 계단에서 업어주기까지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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