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영란이 겨울방학이라 아이들의 매 끼니를 챙겨야 해 힘들다고 호소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매일 밤 배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고통받는 7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길고 긴 겨울방학. 새 학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다"라며, 다들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정영란은 "돌밥(돌아서면 밥)이다. 그렇게 밥밥밥 거린다"라며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신애라는 "독박하다가 돌밥하게 되는 거구나"라고 호응했다.
홍현희는 "추운데 아이를 어디 데리고 나갈 수 없으니까 안타깝다. 그래서 제가 먹고 싶은 간식 사려고 데리고 나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는 못 먹는 호빵 이런 거 사서 저만 먹고 온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이제 같이 안 나가더라"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점점 살이 불어나시는 것 같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에 얹어 정형돈은 "대방어 아니냐"라고 놀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딸의 아빠 정형돈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있는 곳으로 만화방을 추천했다.
패널들의 얘기를 경청하던 신애라는 "어떤 방식으로든 남은 방학도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라고, 부모들을 응원했다.
이어 예비 초1 자녀를 둔 금쪽이 부모가 등장했다. 이들은 "아이가 밤만 되면 배가 크게 불러오는 증상이 생긴다"라는 고민을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