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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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자, '무일푼' 미스터 배에 충격 …"이혼한 지 1년 안 됐고..."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1.17 15:5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나솔사계’가 끝날 때까지 끝날 수 없는 ‘반전 로맨스’ 릴레이를 이어가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1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을,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을 포기하지 못하는 질긴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치솟았다. 또한 ‘나솔사계’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1.9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돌싱민박’에서의 3일 차 밤, 미스터 박은 10기 영숙-22기 영숙과 ‘2:1 데이트’에 나선 후 ‘수족관 카페’에서 ‘1:1 대화’에 돌입했다. 미스터 박은 22기 영숙과의 대화에서 “‘나는 SOLO’에서 처음 본 사람이 22기 영숙님이었다. 몰표를 받으실 만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뒤이어 미스터 박은 10기 영숙과 마주해 “전 ‘롱디’를 안 해봤다. 극복 가능한 거리냐”며 장거리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미스터 박은 서울에, 10기 영숙은 창원에 거주 중이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10기 영숙은 “저한테 이성적 호감이 있으신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미스터 박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앞서 미스터 배와 손깍지를 끼고 ‘착붙 셀카’까지 찍은 16기 영자는 ‘돌싱민박’으로 돌아와 딥토크를 이어갔다.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에게 “여태까지 얼마 모았냐”고 물었다. 미스터 배는 모은 돈이 없다고 답했고, 16기 영자는 “내가 상대한테 생각하는 금액은 5,000만 원이다. 내 1/3이면 괜찮다는 마인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6기 영자는 “어떻게 무일푼으로 나왔냐”고 아쉬워하면서 “집을 해오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이 정도만 있으면 같이 합쳐서 ‘으쌰으쌰’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16기 영자는 “너무나 최종 선택을 하고 싶은데”라고 미스터 배를 향한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고, 미스터 배는 “이혼한 지 1년이 안 됐고, 마이크 뜯으면 말할 수 있는데”라고 남모를 사정이 있음을 알렸다. 생각에 잠긴 16기 영자는 “당장 마음이 좋고 선택하고 싶은데, 아직 마음이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고 심란해했다.



데이트 이후 돌싱남녀들이 속속 식사 자리에 모였다. 10기 정숙은 미스터 박에게 “10기 영숙이는 좋아서 표현하고 다가가는데 (미스터 박이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니까) 서운하다더라”고 10기 영숙의 마음을 대신 전해줬다.

이어 10기 정숙은 미스터 박에게 누굴 선택할 것이냐고 물었고, 그는 “창원(10기 영숙)!”이라고 답했다. 마침 10기 영숙이 나타났고, 10기 정숙은 그녀에게 “미스터 박님은 널 선택한대. 표현 좀 하라니까 부끄러워서 그런 거래”라고 말했다. 심지어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이 ‘1:1 대화’를 나누도록 ‘어시스트’까지 해줬다.

이후, 미스터 박은 10기 영숙과 ‘롱디’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가 “밖에서 2~3번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진지한 속내를 드러냈다. 미스터 박의 말에 10기 영숙은 “갈팡질팡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이후의 상황을 계속 그려나가는 모습과 대화가 있었다”며, 미스터 박과의 현실 연애를 긍정적으로 그려봤다.

두 사람이 대화로 자리를 비운 사이, 10기 정숙은 10기 영숙을 마음에 둔 미스터 백김에게 “둘이 된 것 같던데? 서로 선택 한다던데?”라고 두 사람의 상황을 중계했다.

미스터 백김은 결국 10기 영숙을 불러내 이 같은 속내를 꺼냈고, 10기 영숙은 “어쩔 수 없었다”며 “10기 정숙 언니가 데이트 선택 전, ‘오늘은 미스터 백김님과 풀고 와야겠다’고 했는데, 내가 어떻게 거길 따라 가냐”고 해명했다.

이후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의 최종 선택 의중을 물었다. 그녀는 “고민 중”이라면서도 “나중에 거기서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영양을 떠날 수 없는 미스터 백김의 직장 상황을 언급했다.



직후, 10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미스터 백김)의 매력이 다정하면서 재밌는 성격이었는데, 확 진지해지니까 매력적인 모습이 하나도 없어졌다"면서 "제 입장에서는 몰아치듯이 묻는 것도 부담스러웠다”고 미스터 백김의 ‘직진’이 불편했음을 내비쳤다.

뒤이어 예고편에서는 10기 영숙을 향한 ‘직진’을 멈추지 못한 미스터 백김의 모습이 포착됐고,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을 위해 다시 ‘요리 모드’를 가동한 현장과, 그런 10기 정숙의 등을 두드려주는 미스터 백김의 다정 모드가 담겨 있었다. 여기에 10기 영숙이 눈물을 쏟는 상황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돌싱민박’의 끝없이 아찔한 러브라인은 2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어진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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