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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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박나래 스승이었다…박성웅 "1년 중 5일 빼고 매일 마셔" 폭로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5.01.16 23:08 / 기사수정 2025.01.16 23:08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이수경이 연예계 소문난 술꾼임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방 소도시 특집임을 언급하며, 박성웅의 고향 충주에서 임장을 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 양세형은 영화 '신세계' 속 박성웅(이중구 역)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이에 박성웅은 "양아치냐. 내가 언제 그렇게 했냐"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웅은 "난 '거 딱 죽기 좋은 날씨네' 할 때 죽는지 몰랐다. 끌고 가는 줄 알고 연기한 거다"라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여유 있게 대화를 치셨구나. 마지막인 줄 모르고"라며 웃었다. 거기에 주우재는 "아셨으면 저 무드로 안 나왔을 것 같다"라고 말을 얹었다. 

박성웅은 "하물며 실제 공사장에서 찍었어서 후시 녹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이중구가 떨어졌던 23층이 제일 먼저 분양됐다 그러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양세형은 "오늘 두 분이 함께 나오게 된 이유가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박성웅은 "전드라마에서 수경이가 와이프였다"라며, 평소 친하다고 얘기했다.

박성웅은 "술도 마시고 또 술도 마시고"라며, 이수경과 술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수경이가 저렇게 생겼는데 365일 중에 360일은 술을 먹을 거다"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도 거들며 "진짜 멋있는 분이다. 저도 많이 배웠다. 와인 에어레이팅 하는 것도 알려주시고, 기계라든지 술 먹는 법이라든지 주도를 알려주신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그래서 저도 술을 배우려고 그랬더니, 이수경 찾아가라고 그러더라"라면서, 이수경에게 "저 술 좀 가르쳐달라. 술 선생님으로 모시겠다"라고 부탁했다.

이수경은 흔쾌히 "김숙 언니 캠핑 따라가겠다"라고 약속했고, 김숙은 "무섭다. 갇혀서 먹는 거지 않냐"라며 공포에 떠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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