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7:20
연예

이효리, '♥이상순' 바라만 봐도 좋나…"계속 쳐다봐 긴장 돼"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1.16 16:31 / 기사수정 2025.01.16 16:31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효리가 계속해서 라디오를 진행 중인 이상순을 쳐다보며 넘치는 부부애를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강원도 강릉의 암반대기 마을을 소개하며 "암반은 떡을 칠 때 받치는 넓은 나무판을, 대기는 평평한 땅을 의미"한다며 "지형이 평평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강릉 암반대기는 넓고 평평한 지역이지만, 굉장히 높은 고산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별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면서 "특히 겨울엔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시에 살다가 한 번씩 시골에 가서 캄캄한 밤하늘에 별이 뺴곡히 박혀있는 모습을 보면, '와 내가 그동안 본 건 별이 아니었구나' 싶어지지 않냐"면서 "오랜만에 쏟아지는 그 별들 보러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은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오늘 효리님이랑 같이 출근하시는 기분이 어때요"라고 질문했다. 이상순은 같이 출근하니까 좋다면서 "오늘 제가 운전을 하고, 효리 씨랑 둘이서 오는데 너무 즐겁게 왔다"며 "효리 씨도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것이 든든한지 혹은 더 긴장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다"면서 "든든하기도 하지만 실수할까 봐 긴장된다"고 웃기도 했다.

이에 다른 청취자가 "목소리에서 긴장한 게 느껴진다"고 문자했고, 이상순은 "아직 게스트를 소개도 안했는데, 계속 쳐다보고 있다"며 "실수하지 않나 계속 쳐다본다"고 웃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해 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이상순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