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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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도 감탄…장원영 "'럭키비키'=자기합리화 NO…저에게 당연한 사고였다"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5.01.16 09: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럭키비키' 밈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럭키비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원영과 안유진의 인터뷰가 진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장원영에게 "2024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였던 거 본인도 아시냐"라며 '럭키비키' 밈에 대해 물었다. 

장원영은 이에 "이건 저에게 너무 당연하고 생활적인 사고였다. 그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투어 중에 스페인에 간 적이 있다. 유명한 빵집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제 바로 앞에서 솔드아웃이 된 거다. 근데 좀 있다 따뜻한 빵이 새로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 (영어)이름이 '럭키라 완전 럭키한 비키잖아'라고 한거다"라며 밈이 시작된 일화를 전했다.

장원영은 "이 일화를 팬분들께 말한 건데 그때부터 러키 비키가 순식간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거의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밈이 됐더라"라고 덧붙였다.



"럭키비키를 사전적 의미로 풀이하자면?"이라는 물음에 "이게 또 너무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사고다 보니까 자기합리화랑 헷갈릴 수도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러키 비키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감사하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럭키비키 마인드의 시작을 묻자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제 인생을"이라며 "좀 낙천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쁜 상황이 있을 때 거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다음은 뭔데?'라고 생각하고, 나쁜 일에 고립된 적이 없는 것 같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도 맞는 말이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스물둘이라고 들었는데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초월한 느낌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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