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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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 얼마나 혹독했으면 '경악'…오승은 "임신 후 20kg 쪄" (퍼펙트라이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6 07: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현영이 오승은이 '무한걸스'를 하차한 사유에 백번 공감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2000년대 예능 퀸으로 불렸던 배우 오승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오승은의 등장에 앞서 의뢰인의 정체에 대한 힌트 사진이 공개됐다. 2008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 사진으로 오승은부터 김신영, 신봉선 등이 있었다. 

이성미, 신승환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조건이었기에 김신영과 신봉선이 아닐까 추측했지만, 이어 비키니 사진이 보여지면서 후보군이 좁혀졌다. 

20kg 감량에 성공한 주인공 오승은은 리즈 시절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현영은 "(의뢰인 힌트 사진) '무한걸스' 시즌1이지 않냐. 제가 시즌2 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오승은은 깜짝 놀라는가 하면, "그럼 제가 선배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갑자기 중도 하차하지 않았었냐"라고 오승은에게 물었다. 오승은은 "드라마도 들어왔었고, 사실은 뱃속에 아기가 생겨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다. 우리 때는 새벽에 밧줄로 비행기 묶어가지고 끌게 했다"라면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힘든 미션들이 많았음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다들 경악했고, 현영은 "아이가 있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프로"라며 손사레까지 쳤다. 


​​이후 오승은은 임신 이후 20kg가 쪄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뺐다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023~2024년에 꽈배기 장사를 했었다는 이색 이력을 전히기도.

그녀는 "꽈배기를 엄청 열심히 팔았다. 단 거 많이 먹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만큼 워낙 바쁘다 보니 식사도 불규칙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군살이라고 하지 않냐. 옆구리, 팔뚝, 등쪽 다시 살찌기 시작하더라"라며, "새해 큰맘 먹고 무대 설 일도 있고 해서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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