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혜림이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15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원더걸스 혜림이 키 50cm, 몸무게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 아들 시안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최지우는 "출산 21일 만에 나왔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안영미는 "3살 시우, 21일 된 시안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안영미는 "김지선 선배님이 21일 만에 복귀하지 않았나. 그 당시에 신기록이었는데 아이돌계에서 신기록을 또 갱신했다"라고 곁들였다.
우혜림은 "임신 전에는 48kg이었는데 68kg, 69kg까지 쪘다. 지금은 10kg 빠지고 10kg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티도 안 나"라며 박수홍은 "연예인은 연예인이다"라며 우혜림의 미모를 칭찬했다.
우혜림은 "시우가 에너지가 넘쳐서 시우를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이 된다"라며 미소 지었다.
첫째 시우는 태권, 무술 영재다. 신민철은 "체력도 좋고 발차기도 좋고 엄마의 연예인 끼를 다 합치면 액션 배우가 되면 될 듯"이라며 좋아했다.
그러나 혜림은 "젠틀하고 신사다웠으면 한다. 언어적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시우는 엄마와 영어로 대화하며 언어 영재의 모습도 보였다. 혜림은 원어민처럼 영어책을 읽어주거나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했다. 33개월이지만 영어책도 술술 읽고 영어 문장도 구사했다.
혜림은 "반복적 학습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 오히려 한국어와 영어를 구분을 잘 못할 때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습득한다고 하지 않냐. 몇번만 알려줘도 받아들인다"라며 비결을 밝혔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