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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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오승은, '무한걸스' 하차 이유 밝혔다…"뱃속에 아기 생겨서" (퍼펙트 라이프)

기사입력 2025.01.15 20:50 / 기사수정 2025.01.15 20: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오승은이 '무한걸스'를 중도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2000년대 예능 퀸으로 불렸던 배우 오승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오승은의 등장에 앞서 의뢰인의 정체에 대한 힌트 사진이 공개됐다. 2008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 사진으로 오승은부터 김신영, 신봉선 등이 있었다. 

이성미, 신승환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조건이었기에 김신영과 신봉선이 아닐까 추측했지만, 이어 비키니 사진이 보여지면서 후보군이 좁혀졌다. 



20kg 감량에 성공한 주인공 오승은은 리즈 시절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현영은 "(의뢰인 힌트 사진) '무한걸스' 시즌1이지 않냐. 제가 시즌2 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오승은은 깜짝 놀라는가 하면, "그럼 제가 선배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갑자기 중도 하차하지 않았었냐"라고 오승은에게 물었다. 오승은은 "드라마도 들어왔었고, 사실은 뱃속에 아기가 생겨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다. 우리 때는 새벽에 밧줄로 비행기 묶어가지고 끌게 했다"라면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힘든 미션들이 많았음을 이야기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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