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번개 힘 지닌 환상마 '볼타리온'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번개를 활용해 적들에게 공격을 가하는 환상마 '볼타리온'이 '검은사막'에 추가된다.

15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을 선보였다. ‘볼타리온’은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검은사막의 네번째 환상마다. 번개를 콘셉트로 갈기와 꼬리가 타오르는 번개로 둘러싸여 있는 외형을 지녔다.

‘볼타리온’ 획득에는 아두아나트, 디네, 둠 기존 환상마와 다른 재료가 필요하다. 강한 존재가 아니라면 길들여지지 않는 특성을 지닌 ‘볼타리온’은 ‘장미전쟁’. ‘점령전’, ‘거점전’, ‘검은사당(동해도편, 황해도편)’에서 획득한 ‘번갯불 흔적’을 모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당’의 경우 황해도편(파티) ‘폐세자’ 우두머리 도전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며, 동해도편(개인)에서는 팔,구,십재니시 난이도에서만 얻을 수 있다.

‘볼타리온’은 강한 모험가만 획득 가능한 특성답게 전투에서 유용한 기술을 지녔다. 공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며 벼락이 치는 듯 주변에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를 입히는 ‘섬멸하는 낙뢰’와 적진 한가운데로 돌파를 시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벽력 돌진’ 등의 기술을 갖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필수적인 이동 수단 말 조련 시스템을 개편했다. 보유한 말의 레벨업 시 습득하는 가속도, 속도, 회전 등 능력치를 상향했다. 말의 능력치를 상세하게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모험가는 ‘상세능력 보기’를 통해 말의 정보를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교배 및 교환 시 탄생하는 말의 종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