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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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측, 안유진 딥페이크 유포 사과 "직원 중징계, 피해 회복에 최선"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01.15 17:29 / 기사수정 2025.01.15 17:2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이브 안유진을 대상으로 한 악성 딥페이크 게시물이 스타쉽의 중국 공식 계정에 공유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15일 오후,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9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해당 직원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하였으며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음을 밝혔다.

또한 스타쉽 측은 "아티스트 안유진 님에게도 진심을 담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계정 실수와 안티들의 행보에 대한 팬덤의 분노가 뜨거워 화제된 바 있다. 

아이브 중국 플랫폼 공식 계정에 멤버 안유진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안티의 게시글이 공유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소속사는 문제를 인지한 후 공유 게시글을 삭제, 중국 계정에 입장문을 게재했으나 팬들은 "회사 향한 악플만 관리하지 말고 아티스트 악플 관리해라", "계정 실수라는 설명 뒤엔 사과가 명확해야지", "다양한 언어로 사과문 게재해"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팬덤은 멤버의 얼굴이 사용된 합성 사진을 공식 계정에 공유 실수를 해 보다 더 많은 이용자에게 보여지게 했다며 '2차 가해'라고도 짚었다.


당시 팬들은 소속사에 트럭 시위를 보내는 등 아티스트 보호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또한 팬덤은 멤버를 향한 중국 일부 팬덤의 도 넘은 악성 글, 루머 유포 또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더욱 심각해진 안티의 행보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과문 전문.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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