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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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딸 노래에 눈물 "2월 발표회, 가사 눈물나…매일 부른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5.01.15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거미가 딸의 발표회 준비 근황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와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후 6시,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신곡 'Take Care'가 공개를 앞뒀다. 

'컬투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노래를 들은 DJ 김태균은 감탄을 표하며 "거미는 오랜만에 이런 노래를 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거미는 "(제가) 안하던 장르는 아닌데 한창 발라드나 OST 작업을 해 어린 친구들은 모를 수 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신곡 공개 후 청취자는 "세 분이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협상 테이블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개코 음색 대박", "너무 편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명불허전이다. 동요를 불러도 성공할 거 같다"는 극찬을 보냈다. 

이에 DJ들은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에게 "요즘 제일 많이 부르는 동요가 뭐냐"고 물었다.




거미는 "저희 애기가 2월에 발표회를 한다. 이거 부르면 슬픈데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라는 노래가 있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동요의 가사를 소개한 거미는 "슬프다. 이거 눈물난다"며 '매일 아침에 눈 뜨면 내 볼에 뽀뽀해주는 엄마가 난 너무 좋아'라는 소절을 불렀다. 

이에 개코는 "나 이 노래 안다. 2절은 아빠가 키워줘서 고맙다는 노래더라"고 이야기했다.

거미는 "맞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김태균은 "최자는 지난 12월 득녀했다"고 운을 뗐고, 최자는 "아직 노래는 못 부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자는 "아빠 노래로 태교했나"라는 질문에 "아빠 노래로 태교하면 'smoke'다. 집에선 제가 제 노래를 안 듣는다. 안 듣고 싶다"고 단호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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