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부모가 된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히라이 사야는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라며 아들의 이름을 밝혔다.
이어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하루..♡"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손과 발 사진을 공개했다.
심형탁 또한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께.. 사랑한다.."는 애정 가득한 말을 남겼다.
이들이 공개한 아이 사진에 팬들은 "너무 귀엽다", "두 분 닮은 아이 벌써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진화는 "하루야♥"라며 댓글을 달았으며 문세윤 또한 "드디어!!!!! 축하해요 형♥♥"이라며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심형탁 부부의 출산기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5일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는 아빠가 된 심형탁의 단주 선언이 담길 예정이다.
박술녀에게 출산 선물을 받은 이들 부부는 출산 관련 덕담을 듣는다.
박술녀는 사야에게 "혹시 (남편이) 속 썩이는 건 없어?"라는 안부를 물었고, 대답을 못하는 사야에 "심서방이 워낙 사람이 선하지만, 남이 봤을 때 착한 사람이면 자기 와이프에게는 남모를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우리 신랑도 사람은 좋은데 술을 좋아한다"고 먼저 이야기한다.
이에 사야는 곧장 "심씨도 술을 좋아한다"며 맞장구치고, 박술녀는 심형탁에게 들으라는 듯 "술은 줄이지 말고, 아예 끊어야 한다"고 대신 외친다.
심형탁은 박술녀의 금주 권고에 결국 "줄이겠다. 아니, 끊도록 하겠다"는 답을 얼떨결에 내놓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다시 지켜보던 심형탁은 "내가 왜 저런 말을 했지?"라며 단주 선언에 후회를 표한다는 후문이다.
‘득남 소식’을 전한 심형탁-사야의 감격스런 하루는 15일(오늘) 오후 9시 30분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사진= 채널A, 심형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