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솔로지옥4' 출연자 이시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가 베일을 벗었다. '솔로지옥' 시리즈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시즌4까지 제작됐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이시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시안은 "연애를 끊임없이 해왔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라며 "고양이 같은 눈매, 뽀뽀하고 싶은 입술, 몸매 라인"을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꼽았다.
매력적인 비주얼의 소유자인 이시안의 등장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그가 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이어졌다. 이전과 확 달라진 분위기와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시안은 1999년생으로, 지는 2017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걸그룹 데뷔를 도전했다. 그러나 최종 16위를 기록하며 탈락을 맛봤고, 이후 스톤뮤직 소속 연습생으로서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다.
특히 '프로듀스 48'에서는 권은비, 한초원, 김시현, 무라세 사에 등 연습생들과 함께 '루머'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종 30위로 탈락하면서 데뷔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이시안은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하지 않고, 모델 생활을 해왔다. 끼 많고 비주얼도 좋은 이시안이 데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팝 팬들 사이 아쉽단 반응이 이어졌던 바. 이시안의 '솔로지옥4' 출연에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넷플릭스, Mnet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