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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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김지우, 아이돌 오디션서 '악편' 희생양 됐다

기사입력 2025.01.15 10: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미브’ 김지우가 ‘실력자 포스’로 아이돌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김지우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통통 튀는 발랄한 성격의 아이돌 연습생 ‘윤지영’ 역으로 출연, 매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기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윤지영은 스타라이즈 2차 오디션에 참가해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침착하게 본인의 파트를 안정적으로 마쳤으나 파트너인 경하나(유주 분)가 실수하자 덩달아 당황, 이내 박자 놓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프로그램 PD의 지시로 윤지영의 실수만 강조된 부분이 방송되며 악편의 희생자로 전략, 아쉽게 떨어져 씁쓸한 가운데 회사 관계자로부터 자신이 경하나의 들러리였음을 듣게 돼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윤지영이 속상한 와중에도 다음 오디션을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으려 사람들 앞에서 애써 밝은 표정을 짓는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실감 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지우는 안정적인 가창 실력을 선보이고,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윤지영’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한편 김지우의 활약이 눈에 띄는 ‘나미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 '나미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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