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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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 끝 성대생' 김대명 "4수 때 서울예대 예비 1번이었는데…" (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01.15 14: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대명이 5수 끝에 대학에 합격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스페셜 틈 MC'로 활약했다.

이날 첫 번째 틈주인과의 만남에서 3단계까지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김대명은 "대학교를 5수 해서 들어갔는데 그때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했다. 어떻게든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유재석은 "와 근데 5수를 그거를"이라고 입을 열었고, 김대명은 "어떻게든 연기하고 싶어가지고 계속 한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하다가 5수 끝에 성균관대에 입학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서 김대명은 "진짜 웃겼던 건 (합격한) 그 전 해에, 4수 할 때 서울예대 입시를 치렀었다. ARS 전화로 합격 여부를 확인하던 때다. 예비 번호 1번을 받았었다"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첫 번째네? 그럼 거의 되는 건데"라고 반응했다.



김대명은 "남자하고 여자하고 번호가 따로 빠진다. 여자가 6명이 빠졌는데 남자가 한 명도 빠지지 않아서 떨어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종민은 "저도 운전면허 시험 볼 때가 생각난다. 필기시험이 70점 만점인데 68점으로 떨어졌다. 다시 갔더니 64점을 맞았다. 필기만 세 번 떨어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틈만나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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