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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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데파이도 시선 집중…브라질 19세 여성 선수 등장→팬들 "새로운 축구 여왕!" 열광

기사입력 2025.01.15 01:37 / 기사수정 2025.01.15 01:3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새로운 미녀 축구 선수 등장으로 축구계가 뜨겁게 불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 축구선수 키아나 두푸르는 놀라운 아름다운과 뛰어난 운동 재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키이나 두푸르는 불과 19세 나이에 대학 스포츠의 떠오르는 스타가 되는 것의 의미를 새로 쓰고 있다"라며 "그녀는 서던 미시 여자 축구팀에서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놀라운 외모와 부인할 수 없는 운동 능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라질에서 태어난 두푸르는 단순히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한다"라며 "그녀의 빼어난 외모와 운동선수로서의 뛰어난 재능과 어우러져, 그녀를 대학 스포츠와 SNS 문화의 최전선으로 끌어올렸다"라고 덧붙였다.




두푸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27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그녀는 새로운 축구팀에 입단할 때 찍은 유니폼 촬영식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 게시물은 좋아요를 5만 개 이상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도 "두푸루는 축구스타 멤피스 데파이(SC 코린치안스)를 포함해 2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시 린가드(FC서울), 리스 넬슨(풀럼),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는 그녀의 게시물 중 일부에 좋아요를 눌렀다"라고 밝혔다.

데파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이다. 전 프리미어리거 린가드를 포함해 아스널 유스 출신이자 현역 프리미어리거 넬슨, 미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맥케니가 관심을 가질 정도로 두푸루의 인지도는 어마어마하다.

한편 혜성 같이 등장한 두푸르로 인해 그동안 '세계 최고의 미녀 축구선수' 타이틀을 갖고 있던 알리샤 레만(유벤투스)의 자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 여성팀과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윙어 레만은 뛰어난 축구 실력뿐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각광받으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681만명을 훌쩍 넘겼다.

과거 레만은 성인사이트 계좌 개설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몸매가 아닌 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봐 달라"라며 자신의 직업은 축구선수임을 분명히 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레만의 아름다운 외모는 여전하지만 몇몇 팬들은 두푸르가 레만보다 더 아름답다며 '축구 여왕'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데일리스타는 "알리샤 레만의 축구계에서 가장 화려한 스타로서의 지위가 키아나 두푸르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팬들은 두푸르가 서던 미시 축구팀과 계약을 맺은 후 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새로운 축구 여왕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두푸르, 레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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