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5:52
연예

한혜진, 취향 독특하네…내면 지적하는 꼰대男에 "재밌을 것 같다" (연애의 참견)

기사입력 2025.01.14 22:59 / 기사수정 2025.01.14 22:5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한혜진이 다소 독특한 생각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58회에서는 5살 연상 남친과 1년째 연애 중인 26살 고민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26살 고민녀가 5살 연상 남자친구와의 1년간의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녀는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했지만, 남자친구는 그에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입어보라고 권유하며 원피스를 선물했다. 

남자친구는 만날 때마다 자신이 선물한 옷을 입으라고 요구하며 "잘 어울리지? 기분 좋지? 너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너를 잘 안다"며 반복적으로 강조했다고.

이를 들은 김숙은 "특이하다"며 고개를 갸웃했고, 한혜진은 "이상한 놈이다"고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자친구가 고민녀는 자신의 취향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주우재는 "내가 제일 잘 알지"라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젊은 꼰대 놀이 하는 거다. 26살하고 31살은 앞자리 숫자도 다르다. 특히 남자가 나이가 많은 경우에 약간 (여자친구를) 어린애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가 나의 내면에 대해서 지적을 하거나 부정을 하면 되게 재밌을 거 같다. 혹하는 포인트가 누가 나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