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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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이현욱에 후궁 이시아 역모죄 고발

기사입력 2025.01.14 21: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차주영이 이현욱에게 이시아가 역모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원경' 4회에서는 원경(차주영 분)이 영실(이시아)이 역모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채령(이이담)과 함께 이방원을 찾아갔고, "동북면에서 날랜 가별초 몇이 은밀히 개경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신 전연을 끝낸 태상왕게서 궐로 나오실 때 그때 급습해 태상왕을 모시고 동북면으로 돌아갈 거라 하였습니다"라며 밝혔다.

원경은 "이후 태상왕께서 군사를 일으켜 개경으로 돌아오면 삼군부 안에서 은밀히 상왕 전하를 따르던 이들이 합류할 예정이라 하였습니다"라며 전했다.



이방원은 "한데 어찌 아셨소?"라며 물었고, 원경은 "여성군을 따르던 이들을 통해 알아내게 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이방원은 "또 왕명을 어겼다?"라며 분노했고, 원경은 "왕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라며 못박았다.

이방원은 "사실이 아니라면 목숨을 내놓아야 할 것이오"라며 경고했고, 원경은 단도를 뽑았다. 원경은 "예. 그리하겠나이다. 역도들이 수결한 문서가 상왕 전하께 전해졌습니다"라며 덧붙였고, 이방원은 "궐 안에 경비가 삼엄한데 어찌?"라며 의아해했다. 

채령은 "궁주의 처소에 드나드는 반방자가 있사온데 그가 분에 넘치는 가락지를 끼고 있었습니다"라며 고했고, 이방원은 "궁주가 이 일과 관련이 있느냐?"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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