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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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절연子' 손보승 향한 갑질에 울분 "번호 적어오지"…대리기사 일상 공개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5.01.14 09: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속도위반 고백 후 절연했던 아들 손보승의 대리기사 일상을 접한 엄마 이경실의 모습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아들과 절연했던 이경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이경실은 앞서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과 1년 간 얼굴을 보지 않고 살았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손보승은 "엄마한테 도움을 안 받으려고 했다. 동대문에서 옷 나르고 있다. 저는 제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해야 되는 걸 하는 거지. 제가 엄마 아들이기 때문에 제가 일을 하는 게 어른스러운 일이 돼버리는 것도 좀 웃긴 것 같다. 전 아빠고 어쨌든 가장인데 엄마가 저희 집의 가장이 아니지 않냐"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딸 손수아는 모자의 화해를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고, 손보승은 "나는 실수를 한 건 아니다. 만들어진 거 자체가 실수가 아니라고. 그건 그때 당시 나만 아는 거지. 이건 언젠가는 말하고 싶었는데 정리를 하고 할걸. 아이가 안 생겼어도 결혼을 이훈이 엄마하고 하려고 둘 다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보다 더 어렸지만"이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돈을 모으기 위한 가장 손보승의 대리기사 근무 일상이 담겼다.



이경실은 밤 늦게 누군가와 통화하는 아들을 보고 "어디를 10분에 간다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손보승은 "안녕하세요 대리기사입니다"라며 일의 정체를 밝혔고, '언제부터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4월부터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안타깝죠"라고 입을 연 이경실은 이내 차에서 내려서 "말 좀 가려서 해요"라고 이야기하는 손보승의 모습을 접한다. 

이어 이경실은 "차 번호를 적어오지 그랬니. 당하는 거에 내가 막 울분이 생기려고 한다. 그게 속상하더라고"라며 갑질을 당한 손보승의 일상에 울화통을 터트려 눈길을 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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