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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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공효진에게 차이고 한지은과는 파혼…"내가 그렇게 아닙니까" (별들에게 물어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3 06: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공효진이 이민호의 취중고백을 거절했다.

12일 tvN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우주 고립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비상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기 위해 공룡(이민호)과 우주인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브 킴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던 중 작은 철사 조각을 잡으려다 우주선에서 튕겨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우주선을 붙잡는 과정에서 그녀의 장갑이 손상되면서 급격한 기압 차로 인해 이브 킴의 심장박동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날 공룡은 이브 킴의 유언을 읽느라 그녀가 처한 위기상황을 알지 못했다.

이브 킴은 유언장에 "나를 입양했던 내 아버지는 미국 우주인이셨습니다"라고 시작하며 "(그의 아버지는) '딸아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에 와보면 알 거야, 평등하다 생명체는'"이라는 말과 함께 "'살아있는 모든 것은 기적이다'"라는 편지이자 유언을 남겼다고 적었다. 이어 "2시간 동안 런닝머신 뛸 것", "수술한 수컷 쥐의 링거 바꿔주고, 드레싱 해줘라" 등 일에 관련한 부탁을 남겼다.

이러한 그녀의 유언을 읽던 중 공룡은 이브 킴의 위기상황을 알게 됐다. 이에 관광객인 공룡이 이브 킴을 살리고자 직접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오는 돌발행동을 했고, 결국 그녀를 구했다.



특히 그는 이브 킴을 구하는 과정에서 그녀를 향해 "당신밖에 안 보여"라고 소리치며 이브 킴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으로 잠시 기절한 뒤 꺠어난 이브가 화가 난 채 공룡을 찾아가 그의 따귀를 때렸다. 이에 공룡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압니다. 관광객 주제에 주제 파악을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술에 취한 공룡이 이브 킴을 찾아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본인은 잘못한 게 아니라 오히려 잘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 당신 눈 밖에서 남은 시간 버티다 내려갈지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말하며 이브 킴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 안됩니까"라고 물었고, 취했다는 이브 킴의 답변에 "나 하나도 안 취했습니다, 그래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최고은(한지은 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룡과의 약혼을 발표했다. "공룡 씨가 내려오면 양가 상견례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룡이) 정거장에 관광하러 간 게 아닙니다"라며 "의사로서 앞으로 MZ 그룹이 주도할 생명 사업에 소중한 첫 발을 디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룡에게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와"라는 편지를 남기며 웃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회 예고로는 이븐 킴이 공룡에게 "절대 나 좋아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라고 말해 공룡이 "내가 그렇게 아닙니까?"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공룡이 최고은에게 "나 너랑 약혼 안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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