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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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희x오상욱 등장에 기죽은 유재석…"난 오징어, 둘은 연예인"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2 06:4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송건희와 오상욱의 등장에 유재석이 오징어가 됐다며 셀프 디스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13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배우 송건희, 펜싱선수 오상욱이 출연했다.

앞서 '놀뭐'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게스트들과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리메이크송을 완성할 거라고 공지한 바.

윈터송 히든 멤버로 첫 등장한 송건희의 첫사랑 재질의 목소리와 외모는 유재석, 하하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건희 씨가 노래를 진짜 잘 한다"라고 하자, 송건희는 "원래 뮤지컬도 했었고, 예전에 연습생하면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실제로 보니까 말이 안 되게 생겼다. 눈도 그렇고, 너무 잘생겼다. 틈 없이 생겼다. 피부 모공이 없다"라며, 송건희의 외모를 특급 칭찬했다.

이어 유재석과 비교하며, "이 형은 얼굴 왜 그러는 거냐. 일주일에 한 번씩 피부과 다니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윽고 하하는 송건희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시 한 번 살펴봤고, "진짜 모공이 없다"라며 놀라워했다. 

송건희가 28살이라 밝히자, 유재석은 "어쩐지 젊은 느낌이 확 나더라. 이렇게 40대 되면 모자를 많이 쓴다"라며 하하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송건희는 출연 계기에 대해 "워낙 제가 유재석 선배님 팬이다. 그리고 '놀뭐' 되게 좋아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 번째 윈터송 히든 멤버는 펜싱선수 오상욱이었다. 그의 등장에 하하는 "다양하게 활동하네",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네"라고 반응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하하와 자신을 가리키며 "너무 오징어다. 정말 최악이다"라고 셀프 외모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오상욱은 출연 계기 질문에 "연락이 왔을 때 노래는 제가 가수만큼 못하지만 박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 2024년이 좋은 마무리를 한 해여서 이렇게 남겨놓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히든 멤버 두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던 유재석은 "둘이 연예인이다"라는데 이어 "하하야, 너 연예인으로 안 보인다. 여기 노래방 사장님 같다"라고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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