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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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도경수에 "너 몇 살인데?" …"사장은 나, 책임은 도경수" (콩콩밥밥)[종합]

기사입력 2025.01.10 17: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콩콩밥밥'에서 이광수가 'KKPP 푸드'의 사장이, 도경수가 본부장이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에서는 'KKPP푸드'의 사장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가 '에그이즈커밍' 구내식당 운영에 나섰다.

나영석 PD가 이광수와 도경수에게 '콩콩밥밥'의 'KKPP푸드'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직책이 정해진 게 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제가 사장이라고 이미 방송에도 다"라고 답했다.

도경수가 "정해진 거예요, 그거는?"이라고 말하자 이광수가 "아니 너 몇 살인데"라면서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프로그램 CJ ENM 산하 스튜디오인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와 '급식 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서를 체결하면서 "책임을 누가 지고 갈 건지"라는 물음에 이광수는 도경수에게 "너 이런 거 잘하지 않아?"라면서 "대표는 제가 하고 책임은 이쪽(도경수)에서 지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직후 도경수는 말없이 계약서에 이광수 이름을 적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이들이 만든 메뉴는 '통감자 입안 가득 등심 트러플 카레'와 '도경수 어머니의 특별비법 시금치무침',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이 직접 수확한 감자달걀국'이었다.




도경수는 남다른 양파 썰기 실력을 보여주며 '됴리사(도경수+요리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양파를 썰던 중 눈이 매운 나머지 눈물을 보였고, 이광수는 "너 지금 울고 있다"며 행주로 눈물을 닦아줘 웃음을 유발했다.


또 도경수는 카레 속 감자를 약간 태워 "음식 자체를 태웠다는 거는 그거는 진짜 최악이거든요"라면서 속상해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저희 구내식당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대표님한테 말해주세요", "너무 맛있다", "두끼 연속 카레를 먹는 건데도 맛있었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사진=tvN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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