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회원이 600만 원을 기탁했다.
9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한 회원이 부산 북구청(구청장 오태원)에 이웃 돕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진정한 영웅이 되어준 '영웅시대'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함께 훈훈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연말연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